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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서나 대학에서나 가장 중요한 GPA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대학생들의 평균 GPA는 몇 점이나 될까?     ▶답= 우선 AP나 IB 과목처럼 가산점을 주는 제도는 대학에는 없다. GPA 만점은 4.0이다. 대학생들의 평균 GPA에 대한 가장 심층적인 연구는 웨이크 포리스트 대학의 케빈 래스크 교수에 의해 진행됐다.     래스크 교수는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LAC) 재학생들의 전공 별 평균 GPA를 뽑아냈다. 가장 평균 GPA가 낮은 전공은 화학(2.78), 수학(2.90), 경제학(2.95), 심리학(2.78), 생물학(3.02) 이었다. 반면 가장 평균 GPA가 높은 전공은 교육학(3.36), 언어학(3.34), 영어(3.33), 뮤직(3.30), 종교학(3.22)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 학교 재학생들의 GPA는 해당 대학의 여러 상황이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다른 연구조사들과 마찬가지로 STEM 전공자들의 평균 GPA가 비 STEM 학생들보다 낮다는 것이다. STEM의 경우 대부분 대학들은 테스트를 통해 성적을 매긴다. 하지만 인문학 분야는 대체로 페이퍼나 다른 종류의 작문 프로젝트를 통해 점수를 매긴다. 개인 주관이 개입된 이 같은 성적 시스템은 객관적인 평가 방식보다 더 후한 점수를 주는 경향이 강하다.     그럼 한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주요 명문대 학생들의 평균 GPA를 살펴보자. 하버드는 3.65, 예일대는 3.51, 프린스턴대는 3.39, 유펜은 3.44, 컬럼비아대는 3.45, 코넬대는 3.36, 다트머스 칼리지는 3.46, 브라운대는 3.63이다. 이중 하버드, 예일, 브라운이 성적을 후하게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UC 버클리는 3.29, 미시간대는 3.37, 미들베리 칼리지는 3.53, 바사 칼리지는 3.53, 버지니아대는 3.32, 노스 캐롤라이나대 채플힐은 3.23으로 각각 조사됐다. 지난 30년간 모든 종류의 대학에서 재학생들의 평균 GPA가 상승했다. 하지만 공립대보다 사립대 학생들의 GPA 상승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명문대 입시에서처럼 대학에서 높은 GPA 받는 것도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훗날 대학원을 가든, 법대나 의대를 가든 가장 중요한 것은 학업 성적이기 때문이다.     ▶문의:(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지나김 대표미국 고등학교 훗날 대학원 해당 대학 대부분 대학들

2025-02-12

원서 마감 1~5일, 지원 대학 정리…‘해야 할 일들’ 리스트 만들어 점검

 대부분 대학들의 정시지원(RD) 원서 마감일은 1월 1~5일이다.     많은 고교 시니어들은 연말연시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대입 원서를 마무리하느라 정신이 없다.   원서를 접수하기 전 마지막 순간에 학생들이 챙겨야 할 몇 가지를 짚어보자.   가장 먼저 할 일은 지원 대학 리스트에서 몇몇 학교를 ‘재고’ 하는 것이다.     아마도 리스트에 올라 있는 몇몇 대학은 합격 가능성이 매우 낮은 학교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대학들에 굳이 지원하는 것이 현명할까? 차라리 리스트에서 지워버리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대학 한 곳에 원서를 넣으려면 적잖은 돈과 시간, 노력이 필요하다. 합격률이 매우 낮은 대학에 미련을 갖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 대학에 공을 들여 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학생들은 최소한 2~3개의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기를 원한다. 등록 의사 표시 마감일인 5월 1일 전까지 몇 개의 대학을 놓고 행복한 고민을 하기를 바란다.     원서 마감일을 연장해주는 대학들도 있다. 그러므로 지원 대학 리스트에서 비현실적인 대학은 빼고, 대신 마감에 다소 여유가 있는 대학을 넣는 방법도 고려해 봄 직하다. 그러면 이들 대학에 대해 더 많은 리서치를 할 시간이 있고, 나의 프로파일에 더 잘 맞는 대학들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지원하려는 대학이 원서 마감일을 늦춰줄 수 있는지 알아본다.   다만 두 가지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 첫째, 모든 대학이 이런 것은 아니며, 특히 경쟁이 치열한 명문대학들은 해당이 안 된다는 점이다. 둘째, 원서 마감일 연장 요청을 하기 위해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대학 측에 제시해야 한다는 점이다. 나의 지원 대학 리스트 중 어느 대학이 마감일에 대해 융통성을 보이는지 알아보려면 가능한 한 빨리 대학의 입학사무처에 연락해서 문의한다.     다음은 해야 할 일들(things to do) 리스트를 만들어 점검하는 것이다.     ‘대입원서 작성’과 같은 방대한 임무는 잘게 쪼개면 더 관리하기가 쉬워진다. 예를 들어 ‘레주메 완성하기’, ‘추가 에세이 교정하기’ 같은 세부 임무로 나눠 진행하는 것이다.     각 대학에 보낼 원서들에 대해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면, 각각 번호를 매겨서 관리한다.     그런 다음 각각의 번호들을 중요도와 소요시간에 따라 다시 분류하고,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들을 먼저 처리한다. 체계적으로 많은 일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MS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해야 할 일들을 모두 적은 뒤, 무엇을 끝냈고 무엇이 미완성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매일 업데이트한다. 또한 알람과 리마인드를 설정해 놓고 온종일 해야 할 일들을 나 자신에게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 성공적으로 시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원서 완성 및 접수 과정이 지연되기 쉽다.   나의 에세이를 최종적으로 점검해 줄 사람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부정확한 철자, 빼먹은 구두점, 틀린 문법 등이 에세이에서 발견되면 입학사정관들에게 부정적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가족이나 친구, 선배, 교사, 또는 에세이 전문 튜터 등 누구라도 내가 쓴 에세이를 읽어보게 하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다만 내가 교정을 요청한 사람은 글쓰기에 대해 탄탄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에세이의 내용이나 흐름에 대해 지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가까이 있다면 프린트 버전으로 보여주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원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마감 1~2분 전에 ‘접수’(submit) 버튼을 클릭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갑자기 홈 인터넷 커넥션에 문제가 생기거나 대학 쪽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원서 접수가 지연되면 학생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원서를 제때 접수하지 못해 서류가 입학사정관의 책상에 올라가지 않으면, 지금까지 헛수고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려면 최소한 마감 몇 시간 전에는 원서를 접수하는 것이 안전하다.     마감일이 며칠 남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마무리를 하자.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마감 지원 지원 대학 이들 대학 대부분 대학들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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